필리핀 어학연수

✅ 필리핀 어학연수 준비 & 비용

방울이누나 2024. 4. 12. 18:35

 

1️⃣ 어학연수 비용

 
 
가장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고려해야 될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보다 꽤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고, 꽤 많은 것들을 내야 했다.
우선 내가 고민하고 선택한 스파르타 과정과 Speed ESL과정은 학비가 달랐다. 스파르타 과정이 4주 기준 30만 원 비쌌다. 그래서 1개월(4주)은 스파르타를 진행하고 남은 2개월(8주)은 혼자서 스파르타처럼 하기로 했다. 과연..🤔
 
스파르타는 필수로 참석해야 하는 것들이 있었고, 그 부분은 Speed ESL과정을 하면서 신청 후 참석하면 될 것 같기 때문!
 
어학연수에 포함된 비용 중 학비는 입학금 + 수업료 + 기숙사비(숙식) 거의 500만 원 후반 대라 600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여기에는 프로모션과 할인이 포함된 가격이다. 아마 1인실이라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인 것 같다.
 
여기에 또 현지납부 금액이라는 것이 있는데 픽업비 + SSP + i-card + 학생증 + 비자연장비 + 관리비(전기, 수도세 포함) + 교재비 + 기숙사 보증금이 거의 110만 원 정도이다.
 
전기세의 경우 4주(1개월) 4000페소의 15kw 이상 전력을 사용할 경우 1kw마다 20페소의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고 했다.
 
여기에 또 추가로 1개월(4주) 개인 용돈 3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대략 100만 원을 생각하고 있다.
 
 
✔️ 대략 여기까지 800만 원 정도
 
 

2️⃣ 그 외 비용

 
 
세부까지 가야한다. 제주항공에서 30만 원을 결제했다. 그리고 여행자 보험으로 8만 원 정도 결제했다.
 
 
✔️ 항공권과 여행자 보험 40만 원 정도
 
 
추가적으로 어학원에서 생활하면서 생필품을 구매하면 비용이 더 나갈 것 같다. 호텔이 아니라 휴지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했다. 휴지도 사서 사용해야 되고, 생수도 사 먹을 예정이도, 세탁도 해야하고, 망고를 적당히.. 많이.. 사 먹을 예정이다. 또 시간적 여유가 되면 프리다이빙도 배워보고 싶고, 보홀도 가보고 싶다.
 
그리고 핸드폰을 사용하기 위한 심카드도 구매해야 한다. 나는 특히 이 부분을 알아보는 것이 상당히 귀찮았다. 필리핀은 뭐 두 개 사서 해야 한다던데.. 아 몰랑..
 
SKT에 문의해본 결과 월 최저 요금이 12,000원 이었다. 최저 요금으로 돌리고 심카드를 사용할까 고민했지만.. 요즘 돈은 없지만 귀찮으니까.. 청년 요금제는 로밍이 50% 할인 된다고 하니, 청년 요금제 선택약정 가격에 추가로 로밍비용 만 오천원을 생각하고 있다. 어학원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일단 GO(이 정도면 많이 P스러워 진 것같다)
 
 
핸드폰 로밍 관련은 사용하는 통신사에 문의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 or 심카드를 하길 추천한다👏🏻
 
 
그리고 또 나는 자취하는 멋진 여자 어른이니까. 월세와 관리비가 나간다. 하하.. LH라 월세와 관리비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3개 월 동안 내야한다. 내돈..또르륵..
 
 

3️⃣ 어학연수 준비

 
 
나는 필자닷컴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도 친절하셨지만, 카톡을 통한 상담도 친절하셨다. 카톡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매니저님께서 친절하고 빠르게 알려 주셨다. 거의 내가 물어보기 전 먼저 알려 주셨지만..
 
출국 전 준비 사항

  1. 환전
  2. e 트래블 등록
  3. 입학허가서 및 여권 사본 프린터 물

환전은 100달러를 준비해서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했다. e 트래블(https://etravel.gov.ph/)은 출발 72시간 이내부터 작성하면 된다. 입학 허가서는 필요시 제출해야 한다고 해서 여권 사본과 함께 프린터물로 준비했다.
 
다른 곳은 상담을 안 해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 비슷할 것 같다. 필자닷컴은 네이버 카페에서 컨시어지 서비스가 가능해서 필요한 것들 신청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확인해보니 금액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챙기려고 했던 것들 주섬주섬 다 빼고.. 가서 신청할 예정이다.
 
 

4️⃣ 그 외 준비

 
 
노트북과 아이패드 중 어떤 것을 챙겨가야 할지 고민했다. 아무래도 노트북이 편할 것 같지만 필리핀은 와이파이가 느리다고 하니.. 아이패드를 챙겨가기로 했다. 그래서 넷플릭스에 미드와 영화를 다운받고, 토익공부도 할 계획이니 강의도 다운받았다. 어학연수 후기를 찾아 보니 다른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들 하던데.. 일단 챙겨가 보자..!
 
아, 그리고 나는 주말에 읽을 책 한 권도 챙겨갈 예정이다^_^ (친구가zㅔ발 가져가지 말랬지만)
 
대부분의 어학원에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었다. 비세부도 마찬가지였다. 요즘 수영에 빠진 나는 수영복과 수모, 수경까지 챙겼다. 내가 지불한 학비에 시설 이용료도 포함된 거잖아요.. 야무지게 운동도 하고 오겠어..! (공부하면서 수영하고 책도 읽고.. 다 할 수 있겠지..)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끼고자 스타벅스 스틱 커피 100개입을 샀다. 그리고 전기포트를 컨시어지로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용 접이식 전기포트도 사서 챙겼다.
 
샴푸와 헤어팩도 챙겼다. 첫 날 시티투어에서 환전도 하고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다고 했지만.. 내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샀다. 바디워시는 현지에서 살 예정이다. 아, 생리대도 챙겼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제품이 더 좋을 테니까..? 이것저것 필요한 용품을 챙기다 보니 24인치 캐리어가 어느새 꽉 찼다. 라면도 챙겨야 하는데.. 도저히 자리가 안 난다. 수건에 여벌 옷들에 속옷에.. 기타 등등 챙긴 것들이 많다.